창고/그림자 극장
내가 하는 선택
[Ten]
2019. 4. 13. 23:16
반응형
이런 글이 있었다.
형사물이든 의학물이든 간에
미드에서는 주인공들이 일만 하고,
한드에서는 주인공들이 사랑을 하고,
일드에서는 주인공들이 교훈을 준다고.
일본은 드라마 뿐아니라 영화나 애니에서도 그렇다.
교훈스러운 게 항상 있다.
그래서 나는 일본 콘텐츠를 좋아한다.
인간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낄 때는
선택권(자유)이 없을 때다.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가 선택한 건지, 남이 선택해 준 건지에 따라
만족도는 크게 달라진다.
두려워서 남에게 계속 선택을 맡기다 보면
언젠가 결국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어차피 벽에 부딪혀 부시고 나가야 한다면
일찌감치 스스로 선택하는 게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