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증이 중간인 사람의 특성
- 명백한 정신증적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편집증적 경향의 사람들이 많다.
- 타인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 예민하고 과민 반응 한다.
- 상대방의 동기, 의도를 의심하고 오해하여 조심스럽고 경계적인 태도를 취한다.
- 세상은 불공평하며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지각한다.
- 적대감, 분노감을 드러내며 논쟁적이다.
- 도덕성, 정당성, 공평무사함, 합리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집착한다.
- 사고나 태도가 매우 경직되어 있고 융통성이 부족하다.
- 주위 사람들에게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우며 까다롭게 비춰진다.
- 대인 관계에 불화가 많다.
편집증이 심한 사람의 특성
- 피해망상, 과대망상, 관계사고 및 기타 사고 장애 등 명백한 정신증적 증상과 그에 수반한 행동 특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특히 척도 8이 동반 상승한 경우)
- 자신이 음모에 휘말렸거나 남들로부터 부당한 대우, 모함, 괴롭힘을 당한다고 지각한다.
- 주위 사람들에게 원한을 품고 화를 내며 분개한다.
- 주된 방어기제로 투사를 사용한다.
- 임상 장면에서는 편집형 정신분열증이나 망상 장애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