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7회차 후기

어제 받은 힐링 후기 남깁니다~^^

그 전에는 후기를 카톡으로 남겨 드렸었는데 이제 이렇게 요기 와서 남기게 되네요.!

어제는 우선 제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데 왼쪽 난소 쪽에 혹이 있어서

항상 생리통을 하면 그쪽이 아파서 그 쪽에 관한 힐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편안하게 누워서 아픔에 대해서 정의를 하고 그것에 대해 인정을 하며

고통을 차차 줄여나가는 순서로 진행하였는데요.

우선 고통 자체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객관화 시켜 본다는 자체만으로

고통이 경감이 되고 치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생리기간 동안에는 엄청 아프지만 어제 힐링을 받는 동안에는 아프지가 않아서 고통에 집중하기가 약간 힘들었는데

그래도 힐러님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며 그 고통을 생각하면서 차츰 줄여 나가는 방식으로 했어요.

중요한 혈자리를 가볍게 두들기며 나의 고통을 인정하고 아프지 않은 상태로 바꾸어 가는데,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이 작은 행동 하나가 의외로 고통을 경감시키더라구요.

왓칭이라는 책을 보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지 않고 그것을 바라보면 서서히 사라진다고 하는데

사실 만물이 에너지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이러한 치유들이 효과를 나타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치유 후에는 레이키를 받았는데요. 요즘 기운이 좀 안좋은지 잠을 자지 못하고 엄청 졸리다가도 누우면 눈만말똥말똥하는 상황이

많아 엄청 피곤했었는데 기치료를 받으며 몸에 기운이 돌고 그래서 그런지 잠이 잘 오더라구요 일단 내 몸이 이완될 수 있다는 것이 

넘 좋고 기가 돌아서 개운했습니다~^^ 몸이 천근 만근 하더라도 깨고 나면 개운해지는 느낌.

마지막으로는 스포츠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제가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부종이 있고 몸이 피곤했는데 발과 함께 종아리를 마사지 받으니 정말

엄청 시원했어요. 발이 몸 전체가 축척되어 있다고 하는데 발끝과 발에 쏙 들어간 부분 까지 엎드려서 맛사지를 받으니

자극이 되고 장운동도 되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종아리에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 엄청 아프긴했지만 받고나니 시원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

다리를 받는데 탄탄해 진 느낌과 함께 쫌 얇아진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6.18일자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