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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자존감이 낮아요.

주위 사람들은

"너 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이야"

라곤 하지만 예쁘다곤 안해요..

예뻐지고 싶은 욕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자존감이 외적, 내적으로 구분되진 않아.

어찌됐든 어떤 괴로움인지는 공감이 가..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자존감은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해.

내가 컨트롤 할 수 있어야 건강한 자존감이겠지?


주위 사람들이 예쁘다고 말하지 않아도

나는 내가 예쁘다고 인정해 줄 수 있어야 해.


왜 그런지 생각해보자.

내가 나를 예쁘다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누군가 나보고 예쁘다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


뭐야..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어..

내가 뭐가 예뻐..

저 사람 뭔가 꿍꿍이가 있나보네..


이게 연애에서는 더 심각해 질 수 있어.

누군가 나를 좋아하거나 사랑한다고 했을 때


아니.. 저런 사람이 왜 나를..

거짓말 일거야..


이러면서 진짜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떨쳐내겠지.

그럼 인연이 와도 놓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내가 나를 불신한다면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믿어줘도

 내가 나를 불신하기에

나에 대한 모든 걸 부정하기 때문이야.


그래서 우선 내가 나를 믿고 사랑해야 해.

그래야 주위 사람들의 말도 들을 수 있겠지?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쁘다거나 잘생겼다는 말보다

매력적이란 말이 더 기분 좋은 칭찬이야.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상대적인 표현이지만

매력적이란 말은 좀 더 보편성을 더 띄는 표현이거든.


사실 나도 예전에 이런 고민을 했었기 때문에

굉장히 공감이 가. 괴롭지.


지금 나는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곤 해.


그래, 내가 피부도 안좋고 잘생겼다고 볼 순 없지.

하지만 난 굉장히 매력있는 사람이야.

나 정도면 훌륭하지!


예뻐지고 싶은 욕망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당신이 가진 매력에 집중해.

그리고 그 매력을 중심으로 자신감을 가져.

그리고 당신이 자존감이 높을 때

어떤 느낌인지 상상해봐.

그 느낌은 당신이 예쁘거나 못난 거랑 상관없이

언제든 느낄 수 있는 거니까 말이지.


난 당신을 본 적은 없지만

이런 말을 해주겠어.


당신이 예쁜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매력있고, 그 정도면 아주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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