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른 오후,
아내와 침대에 누워 책을 읽고 있었다.
갑자기 아내가 방귀 뀌었냐고 묻는다.
나는 안뀌었다고 답했다.
아내가 킁킁거리더니 알았다고 한다.
몇 분이 지나고 아내가 다시 묻는다.
방귀 뀌었어?
안뀌었다고 다시 말하며 왜 그러냐고 물었다.
갑자기 아내가 정색하며 나를 노려봤다.
충격! 자기 입에서 나는 냄새였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아침에 마늘을 먹으면 오후에 입에서 방귀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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