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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 스톤이나 라이언 고슬링 처럼 이런 고민을 한번 쯤은, 혹은 지금도 하고 계시진 않나요?


 배우가 되기 위해 수 십번의 오디션에 떨어지는 모습은 

우리가 취업하기 위해 수 십번의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떨어지는 모습과 오버랩 됩니다.

정통 재즈를 하고 싶으나 퓨전 재즈를 하면서 괴리를 느끼는 모습은 

우리가 취업 후, 꿈을 그리워하는 모습과 오버랩 됩니다.


 취업 뿐아니라 수십 번 소개팅해도 번번히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나 

이성친구에 대한 이상향이 있는데 실제 이성친구는 이상과는 정반대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까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의 결과는 매번 좋지 않습니다. 좌절이 반복되면서 학습이 되어버리면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우울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떨어지는 것과 나의 존재는 별개로 생각해야 합니다. 연기는 나의 수많은 능력 중에 하나이며, 오디션에 떨어지는 것과 내 존재 가치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연인 라이언 고슬링은 그녀의 존재 가치를 확인시켜주며 꿈을 향해 도전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줍니다. 나의 존재와 나의 꿈에 대해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 주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큰 행복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존재와 나의 꿈에 대해 나 자신이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 준다면 어떨까요?


 라이언 고슬링도 엠마 스톤으로부터 큰 힘을 얻습니다. 현실과 차이는 있지만 본인이 꿈꾸는 것에 대해 이해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 말이죠. 그 전까지는 아무도 라이언 고슬링이 좋아하는 정통 재즈나 재즈클럽에 대해서 인정해 주지 않았으니 참으로 외롭고 쓸쓸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참 신기하지 않나요? 관심과 응원이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말이죠.


  •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잘 되지 않을 때....

  • 현실과 꿈의 차이가 커서 혼란스러울 때...


이런 경험이 있다면 라라랜드를 한번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엠마 스톤이나 라이언 고슬링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마음을 읽다] E.03 라라랜드에서 온 사연 보기




사연 보내기 : miyakekg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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