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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를까?

#탁월함 #나보다뛰어난동료 #강점 #약점 #조화 #관심 #보완 #얼라인

 

1.

면접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탁월한 사람을 잘 채용하고 있는걸까'

 

이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탁월한 사람들이 모인 최고의 팀은 어떤 팀일까'

 

이어서 꼬리를 무는 생각이 들었어요.

'탁월한 사람들만 모인 최고의 팀이란 게 존재 가능한가'

'탁월한 사람이라는 건 슈퍼맨 같은 그런 느낌일까'

 

2.

슈퍼맨 하니까 최고의 팀인 '어벤져스'가 생각났어요. (DC 죄송..)

어벤져스의 구성원들은 탁월한 인재들이긴 한데...

성격이나 스타일이 다들 유별나잖아요?

제가 토니 스타크를 면접 봤다면

평가를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봤어요.

'관종, 원칙파괴, 유아독존, 시한폭탄..'

직무 전문성은 만점이었겠지만

아마 컬쳐핏에서 탈락을 시켰지 않을까 싶어요.

 

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그래요.

분명 별난 세 놈인데

성과를 내는 최고의 팀이란 말이죠.

 

'오션스 일레븐'도, '원피스'도...

다들 뭔가 하자(?)가 있는데

모이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최고의 팀이 돼요.

 

4.

완벽한 사람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어느 하나에 탁월한 사람은 무언가 부족할 수 있어요.

그리고 뭔가 부족한 탁월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시끌벅적한 일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다들 뾰족한 무언가를,

나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길 수 있죠.

 

하지만 그들이 하나의 목표에 얼라인만 된다면

과정에서 시끌벅적, 사건사고가 생길지라도

결국 각자의 탁월함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걸 평균치로 잘하는 모범생을 모으는 것 보다

어느 면은 하자(?)가 있지만

어느 면에 탁월한 사람들을 모으는 게

최고의 팀을 만드는 방법 같아요.

 

탁월한 사람들을 모았다면,

그 후에 가장 중요한 건,

동일한 목표와 가치에 얼라인 하는 것이고,

탁월한 동료의 하자(?)를

가볍게 무시(?)해 줄 수 있는

서로의 따뜻한 관심인 것 같아요.

이들을 원팀으로 만드는 리더도 중요할 거고요.

 

혹시 최고의 팀에 계신가요?

혹시 탁월한 분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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