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스트레인저
완벽한 타인에 대한 생각
완벽한 타인에 대한 생각
2018.11.20모두 다 완벽한 타인사람은 누구나 세 가지 삶을 산다. 공적인 삶, 개인적인 삶, 비밀의 삶. 우리가 남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대부분 공적인 삶이고, 일부 개인적인 삶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나 배우자일지라도 그들에게 완벽한 타인이 될 수 밖에 없다. 누구든 적당한 거리완벽한 타인이 되고 싶지 않다고 이 세 가지 삶의 경계를 허물면 어떻게 될까? 그 결과는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론만 말하면 어느 관계에서나 적당한 거리는 필요하다. 멀리서 보면 희극일 수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 것처럼 말이다. 어쩌다 개새끼사고는 누구나 당할 수 있고, 나쁜 일도 누구나, 배신도 누구나 당할 수 있다. 40년 지기 친구라 할지라도 내 배우자와 외도를 할 수 있는 게 삶이다.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