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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공부하다보니
의아한 점이 하나 생겼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담이란
고민을 들어주고 솔루션을 주는 거더라.
나도 그랬고 말야.

근데 상담은 99% 경청이 중요해.
그래서 난 생각했지.

​​"에이~들어주는 것 만으로 뭐 문제가 해결이 되나?"

근데 단지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에 대해 공감해 주는 것 만으로
큰 치유가 되더라고.

신기하지?

이 말인 즉슨,
의외로 우리 삶에서
그만큼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거야.
각박하지?

사람은 대부분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거든?
근데 그러다보니 남의 이야기는 잘 안듣게 돼.

이런 상황에서
싱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민에 공감을 해주는 건
상대방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는 거지.

글쓴이 분이 말한
하소연 할 사람이 없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야.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볼까?
나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대해
경청하고 공감해 준 적이 있나?

지금 하소연 할 사람이 없다면
우선 내가 남의 하소연을 들어보는 게 좋아.
그러면서 서로 신뢰가 생기고
이야기에 경청, 공감하게 되거든.

남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기란
쉽지 않다는 거 다들 알잖아?

그러니 하소연할 사람이 없다면
내가 먼저 하소연을 들어보는 게 어때?

그러다보면 반대로 하소연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사람도 생길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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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기 전보다
나를 만나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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