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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태어난지 50일 된 아기를 두고
3박 4일 해외 출장을 떠났다고 한다.
출장 첫 날, 잠자리에 들려는데
눈물이 나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한다.

역시 부모 마음은 똑같나 싶어 물었다.

​​​아기 보고 싶어서?

이에 친구가 답했다.

​​아니?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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