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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에

중년 남자 2명의 대화를 들었다.

딱 한 문장이 귀에 들어왔다.

"한 이틀은 집에 안들어가야 딸이 아빠 어디 갔냐고 찾아"


그렇다.

아빠가 실종된 걸 가족들이 알려면

대략 3일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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