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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연

오랜만에 하는 연애가 참 어렵네요..

먼저 연락하는 게 어려운 남자..

만날때 마다 사랑해서 스킨십 한다는 남자..

그런데 사소한 연락은 안하는 남자..

나에게 질문이 없는 남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남자..

솔직한 듯 비밀이 많은 남자..

나를 사랑하는지 맞는 건지

뭐가 맞는건지 모르는 연애..

이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이제 보고싶고 애뜻한 마음이 생기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섭섭하네요

내일 얼굴을 어째볼까요..

연애 참 어렵네요..

혼자 있을 땐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이 힘들어 지네요.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1. 연애의 본질

 오랜 만이 아니어도 연애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년 넘게 다르게 살아온 남녀가 만나는데

시행착오는 많을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어려운 것과 힘든 것은 다릅니다.

연애는 어렵지만 즐거워야 합니다.

서로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지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너무 힘든 노력이 필요하다면

그건 사랑이라기보다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연을 맺으려는

자학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사랑의 공통점

누구나 진심으로 호감이나 관심이 생기면

보고싶고,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연락이 잘 안되고,

나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랑이라기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사랑의 언어

사람마다 자신만의 사랑의 언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5가지 입니다.

함께하는 시간,

선물

헌신

인정해주는 말

스킨십

남자의 사랑의 언어가 스킨십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하는 거죠.

하지만 여성의 사랑의 언어를 생각해 보지도 않은 채

자신만의 언어를 고집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알아서 나의 언어를 알려고 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먼저 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의 언어를 말해줬는데도

자신만의 언어를 추구한다면

그런 사람은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4. 양파를 까다보면

비밀이 많은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결혼을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감은

서로에게 설렘과 관심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런 진실성을 보이지 않고,

비밀만 많아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양파를 까면 깔수록 새로운 껍질이 나오지만

까다보면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습니다.

양파 같은 사람보다는

껍질째 먹는 사과같은 사람이 좋을 수 있습니다.


5. 사랑의 감정

상대방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째, 실제로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없을 때,

둘째, 사랑의 언어가 서로 어긋날 때,

셋째, 내가 과도한 사랑을 원할 때

세 가지 모두 일수도 있습니다.

진실은 당사자와 상대방만이 알고 있겠죠.

까놓고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대충 말로만 둘러댄다면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니

만날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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