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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멋있고 강한 느낌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잘못을 인정한다는 건 무언가 실패했다는 거고,

우리가 갖고 있는 용기라는 개념과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잘못을 인정한다는 건

뒤따라 올지 모르는 비난과 책임, 무시 등을

받아들이겠다는 엄청난 결정이다.


우리 일상을 살펴보면

잘못을 숨기거나, 회피하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용기 없는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

혼란과 불신으로 점철된 사회가 아닐까?


#식당 주인이 추가 밥공기 개인 비용을 받음 #식당 주인의 실수 #여기저기서 밥 달라고 할까봐 그랬다고 변명함 #여행사의 컴플레인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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