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팀킬론
[생각] 팀킬론
2017.03.29오늘의 생각 주제는 '팀킬'이다. 우선 이야기를 들어보자. 필자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중에공항버스를 탔을 때 일어난 일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인천공항 앞.버스 정류장에 캐리어를 든 사람들이 줄 서 있다.버스가 도착했다. 한 아저씨가 오시더니손님들의 캐리어를 버스 짐칸에 하나씩 넣어주신다. 그리고 버스기사 분이 문을 열고 나오시더니짐이 없는 손님들을 먼저 태우기 시작했다. 남아있는 자리는 7자리뿐이었다. 맨 앞에 짐을 갖고 줄 서 있던 사람들이짐을 버스 밑 칸에 넣느라 밖에서 있는 중에뒤에 있던 짐이 없는 승객들이먼저 버스에 탑승했다. 자연스럽게 짐을 넣던 승객들의 자리는 없어졌다.결국 짐을 넣던 아저씨와 버스기사 분의말다툼이 시작됐다. 아니, 왜 입장시켜!!?짐 넣은 사람들부터 입장시켜야지!아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