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참고서가 있을까?
직장생활 참고서가 있을까?
2020.12.26직장생활 10여 년을 앞두고 이직을 고민했던 적이 있다. 첫 이직에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다른 직장에서 나와 동일하게 10여 년을 앞두고 있는 후배가 이런 말을 했다. "회사마다 성공의 방정식이 다 달라서 이직은 리스크가 큰 게 있지" 10여 년 다녀보니 맞는 말이었다. 회사를 옮길 때마다 모든 게 달랐다. 문화, 방식, 개념, 스타일, 방향 등.. 그 완전하게 다름에 적응하는 게 직장생활이라면 진정으로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면 참고서 같은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오랜만에 직장생활 참고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봤다. 01. 회사가 나에게 먼저 해주는 건 없다 신입사원 시절, 이리 깨지고 저리 깨지다 보니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간 배운 게 학교에서 교육받은 거다 보니 회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