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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묻는다면

이미 당신은 상황을 알고 있어.


상대방이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뒤숭숭해서 물어보는거 아냐?


사람의 촉이란 게 참 정확하거든.

당신도 상대방이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어.

근데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싶은거지.


남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비슷해

좋아하면 보고싶고, 궁금하고, 만나고 싶지.

관심이 있다면 상대방을 알아가고 싶겠지.


다만 이게 또 상대적인거라서

상대방이 바쁘다고 하는 일이

당신에 대한 관심보다 우선순위가 높다면

그럴 수도 있지.


근데 이 경우엔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해도

일이 우선인 사람과 연애하는게 좋을까?

썩 재밌고 즐겁진 않을 것 같아.


이미 당신의 촉이 아니라고 하니

이번 인연은 순리대로 냅두는 건 어떨까?


당신을 위해 타로카드를 한 장 뽑을게


내부의도의 순례자-세상이여, 너를 나에게 다오!

카드가 나왔어.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고 싶어?

예뻐 보이는 것만으로 호감을 얻을수는 없어


당신이 먼저 상대방에게 호감을 보여줘야 해

그러면 상대방은 자연히 당신에게 호감을 느낄거야


소유하려는 마음과 의존적인 관계를 거부해야해

그저 사랑하기만 하면

당신이 원하는 사랑을 받게 될거야.


세상에게 무언을 요구하게 되면

세상은 아무 것도 주지 않을거야.


당신이 먼저 주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면

원하는 것을 갖게 될거야.


상대방의 연락이나 관심을 기대하지 말고

당신이 갖는 관심과 호감을 그저 보여주고

자연스럽게 지내면

자연스럽게 인연이 다가오게 될거야.


그런 사람은 안정감 있고, 사랑스럽거든.

좋은 인연이 곧 나타날거야!


나를 알기 전 보다

나를 알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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