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내와 함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보던 중,
강미래가 영화관에서 기다리는 도경석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왔다.

연애 시절, 아내와 영화관 데이트를 한적이 있기에
아내한테 물었다.

​“자기도 나 저렇게 쳐다봤어?”
“응”

오~ 역시 나도 총각땐 쏴라 있었나보다.
다른 걸 물었다.

​“자기, 나도 얼굴 천재였어?”
​“응, 얼굴 천대 때리고 싶었어”

한 글자 차이일 뿐이다.
얼굴 천재, 그리고 얼굴 천대

반응형

'창고 > 블랙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문가  (0) 2018.08.22
타의적 쇼핑의 즐거움  (0) 2018.08.21
화장  (0) 2018.08.17
역시 더운 여름엔  (0) 2018.08.16
무개념  (0) 201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