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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꼰대가 되면

후배들의 감정이나 생각을 같잖게 보곤 한다.

하지만 감정이란 건 다 상대적인 거다.

 

좋아하는 남자를 친구한테 뺏긴

유치원생의 슬픔은 성인의 것과 다르지 않다.

사랑이나  분노의 감정도 마찬가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존중해야 하는 이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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