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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 즐기기란

◑ 진리를 즐긴다는 것은 한 마디로 자기 인식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과 연관된 환경에 대해,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진리-객관적인 상황을 살펴보고 발견하는 것입니다. ◑ 진리를 즐기기 기술은 한 가지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것은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 혹은 어떤 사건을 막론하고 거기에는 반드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진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진리는 우리가 살펴보고 발견하기만 하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진리입니다. 이 사실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 예를 들면 코페르니쿠스 이전에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에 어느 누구도 이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옳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그때까지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직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것이 옳다고, 그것이 정직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었던 그때에도 지구는 여전히 둥글었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다만 그 사실을 코페르니쿠스 이전에는 어느 누구도 그것에 흥미를 갖고, 그것을  살펴보고, 발견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진리는 그냥 ‘reality’입니다. ‘객관적인 현실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받아들이고 있느냐에 상관없이 존재하는 객관적인 사실인 것입니다. 인생에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객관적인 현실, 즉 진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나만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고통을 당했고, 당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나보다 더 큰 고통을 당했고, 당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파장까지도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진리를 즐긴다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360도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보고 있는 것은 1도밖에 안됩니다.

◑ 우리는 진실을 말하기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하거나 부인하거나 변명하려고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건 내가 야망이 있거나, 눈물과 고통이 있거나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 진리를 즐기기는 뚜껑을 여는 것으로 끝, 그런데 완전함을 인식시키기는 그 고통이 오늘의 유익으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진리를 즐기기는 그냥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반면 완전함은 그것을 통해서 삶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를 묻고, 달라지도록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진리를 즐기기는 실행계획을 물어보면 안 됩니다.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해야 한다, 선택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있으면 진리를 보지 못합니다. ‘동의를 하지 않아도 들어봐라, 들여다봐라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팔아먹으려고 사랑을 하면 안 되는 것처럼 그 사람을 고쳐보려고 진리를 찾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단순히 남들은 나를 그렇게 도둑놈이라고 하는구나하는 것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것을 혹시 인정하면 너에게 어떤 가능성이 있겠냐?”하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통찰이 일어나면 스스로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진실을 발견하고 정리하고 말까지 자기 입으로 하면 강력한 변화를 경험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만든 우주, 즉 자신의 사고 안에서만 행동합니다. 그러므로 사고가 넓어지면 행동이 넓어집니다. 한 평에서 행동하던 것이 백 평에서 살게 되면 그만큼 행동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 정리하면 완전함이 자신에 대한 근육이라면, 진리는 자신을 포함해서 주변의 모든 상황에 대한 중립적인 생각입니다. 진리를 즐긴다는 것은 그 중립적인 생각을 그냥 열어보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천의 진리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뚜껑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완전함을 인식시키기가 주관적이라면, 진지를 즐기기는 객관적입니다.


▣ 기본질문

1) 혹시 큰 진리(객관적인 사실)가 보입니까?

: 십년 후에는 어떻게 되겠느냐 등입니다.

  - 이 질문은 앞에서 코칭대화가 진행이 되고나서 중간쯤에 물어보는 것입니다.


2)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느꼈어요?

: .슬플 때는 슬퍼야하고, 기쁠 때는 기뻐야 합니다. 아픈 사람이 죽거나, 이혼을 했다면 그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것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의 시점이 과거면 과거의 감정, 현재면 현재의 감정을 묻는 것입니다. 너의 감정, 야망, 생각하는 브랜드를 말해보라는 것입니다.

) 그때 어떻게 했어요? 그때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 때 당신의 진짜 감정은 어땠습니까?


3) 그 경험을 통해서 삶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그것 때문에 전에 갖지 못했던 새로운 생각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 그 경험 때문에 얻게 된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영향이 있습니까? 이 진리 인식 때문에 삶이 어떻게 다를 수 있겠습니까?


▣ 다이아그램

Before / After 설명

1) 코칭 전 : 사고가 고착된, 발목 잡혀 진전을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2) 코칭 후 : 홀가분해진, 발목 잡힌 것을 벗어난, 성장하는


A. To relish doesn't mean that you : 진리를 즐기는 것은 ~이 아니다

1. Have to agree with it : 진리에 꼭 동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2. Need to accept it : 진리를 꼭 수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3. Want it : 진리를 꼭 원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B. To relish truth, simply ~ : 진리를 즐기는 것은 단순히 ~이다

1. Come to enjoy it : 진리를 즐기게 되는 것이다

2. Say it out loud : 진리를 말하는 것이다 

3. See it : 진리를 살펴보는 것


C. To relish, you don't have to ~ : 진리를 즐기려면 ~해서는 안 된다

1. Do something about it : 진리에 대해서 뭔가를 해서는 안 된다

2. Hunt for it : (현재의 삶을 고쳐보려고) 진리를 찾으려고 애써서는 안 된다 

3. Need it : (변화나 더 나은 삶을 위해)진리를 필요로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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