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욕심이 있다면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 생각해라
자리에 욕심이 있다면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 생각해라
2020.03.08팀장, 실장 등의 직책자리에 욕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좋게 보면 야망이 큰 사람들이고, 나쁘게 보면 채용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다. 리더는 감당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 많다. 감당할 수 없다면 욕심내지 않는 게 맞다. 물론 자리는 내가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조직에서 부여되는 것이지만 말이다. 리더에 욕심이 있다면 아래 질문들을 생각해 보자. 1.조직에서 일어난 문제들에 대해 팀원에게 전가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질 깜냥이 있는가?(아니면 문제의 책임을 팀원들에게 돌릴 것인가?) 2.조직에서 하는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가?(아니면 팀원들이 어떤 업무를 얼마나 어떻게 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을 것인가?) 3.팀원들의 현재 리소스 적정성을 판단하고, 연간 리소스 계획을 세울 수 있는가?(아니..
자리가 사람을 만들까? (부제 : 환경은 단지 자신의 본질을 드러낼 뿐)
자리가 사람을 만들까? (부제 : 환경은 단지 자신의 본질을 드러낼 뿐)
2020.01.051. 관상어 중에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집의 작은 어항에서 키우면 5~8cm 크기로 자라고, 수족관이나 연못에서 키우면 15~25cm로 자라며, 큰 강물에서 자랐을 땐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코이라는 물고기를 보면 인간도 환경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존재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환경에 따라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은 삶은 개척할 수 있다는 자유의지 철학으로 볼 수 있다. 2. 비슷하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사회생활에서 자주 통용된다. 일단 중요한 업무나 직책을 맡게 되면 그에 맞게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는 직장인들이 본인들의 경험에 따라 만들어 낸 말인데, 코이라는 물고기처럼 인간도 환경에 따라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3. 그런데 고대 그리스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