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인데 직무를 모른다고??
취업 준비생인데 직무를 모른다고??
2018.11.10안녕, 애들아?취업 준비는 잘 되고 있니? 쌤이 직원을 채용하려고요새 자소서랑 면접을 많이 보고 있어. 자소서를 보면 말야.취준생들이 사례를 겁나 많이 쓰거든? 내가 그렇게 사례말고 생각을 쓰라고엄청나게 강의를 하고 있는데 말야.아마도 쌤은 죽을 때까지 강의해야 할 것 같아. 여튼 사례를 겁나게 쓰는데그 사례가 죄다 학창 시절 이야기야. 안습 근데 잘 생각해 볼까? 자소서 혹은 면접 평가자들은졸업한지 십 수년이 지난 사람들이야. 학창 시절 얘기는 와 닿지도 않고,임팩트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그럼 뭘 써냐 되냐고?알바나 인턴 경험이 있다면 그걸 쓰면 좋지. 없다고?그럼 자기 생각을 써야지. 무슨 생각을 써야 하냐고?직무에 대해 나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직무의 특성이나 핵심 역량이 뭔지에 대해 ..
내가 원하는 것을 아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아는 것
2017.08.19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주제와 진로에 대한 주제로 상담을 하다보면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나에 대해 알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는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경험을 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는 존재이기에 주기적으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필요도 있다. 언젠가 취업준비생과 어떤 가치로, 어떤 기준으로 살고 싶은지,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결국 내가 어떨 때 행복하고, 동기가 부여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에는 막막하였다가 차츰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 가면서 대략적인 나에 대해 인식을 하게 되곤 하는데, 종종 그 작은 기준 조차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끌리거나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