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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황제카드 스토리

 수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로 나의 제국을 스스로의 힘으로 일구어 근엄한 남자. 그리하여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권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의 모습은 피곤해 보이지만 근엄하고 장중하며 위압감을 주는 모습이다. 어렵게 얻었으나 이것이 다가 아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의 노력에 따라 제국을 이룰 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나의 자리를 노리는 무수한 간신들 때문에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그는 마리의 양으로 구성된 딱딱한 자리에서 자신의 권위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갑옷으로 무장한 언제라도 전쟁터로 다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아버지의 모습이랄까? 가족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 준비가 되어 있는.. 그러나 고단한 여정 그리고 외로운 자리. 모든 것을 지배한 강한 황제지만  그의 고독만큼은 아직 지배가 되지 않은 모습이다. 가볍게 움직이지 않으며 사람들의 시선이 있으니 나의 것을 채울 만은 없다. 그가 이룬 만큼 그가 챙겨야 것들이 너무도 많다. 그는 고독해도 표현할 수가 없다. 그는 수많은 백성들의 어버이 황제이기 때문이다.


황제카드 정의

 차지하는 것과 소유하는 그리고 공유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언젠가는 내려 놓아야 것들. 이를 지키기 위한 당신의 의무. 강한 자리이지만 한편으로 측은한 마음도 든다. 이루고자 일들은 이룰 것이다. 그러나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이 그림이 의미하는 것

 자신을 믿는 이들을 지키려는 책임감이 우러난다. 권위가 있으며, 세속적인 힘과 현실적인 지배력을 갖고 있다. 책임을 추진하는 능력과 전투력이 대단하며, 한편으로는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 카드는 숫자 4에 속한다. 4는 질서와 신뢰, 안정성, 소박함, 실용성, 애국심을 의미한다. 여기에 붉은 산은 당당한 지배자의 상징이다. 하지만 의자의 양머리에서 보듯 강인하지만 고집이 세고, 결코 후퇴하지 않지만 독단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손바닥 위의 구슬은 좁은 곳보다는 큰 세상을 꿈꾸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수염은 노하우와 연륜의 깊이를 상징한다. 여기에 세상을 이끌어 가는 힘을 알려주는 잉크 십자가, 가시밭길이라도 갈 수 있음을 나타내는 쇠 부츠는 자수성가한다는 의미다.

 힘과 존엄성을 읽게 하는 왕관, 힘을 보여주는 불은 숄과 달리 치마는 근엄한 황제이기는 하지만 속마음은 한없이 부드럽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그의 표정은 긴장해 있다. 이는 눈을 봐도 알 수 있다. 저돌적이면서도 스트레스와 불안정, 긴장감이 엿보인다. 그래서 세상을 아우르는 힘은 대단하지만 자칫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으며, 오만과 과대망상에 빠질 우려도 있다. 자신의 힘을 지나치게 믿다 보니 사소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기도 한다.


황제카드 키워드

 권위, 권력, 위엄, 고독, 외로움,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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