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o. 연애와 사랑, 결혼과 출산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께 


[선택에 대하여]

선택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조언을 해줘도 그 조언이 내 인생에 맞을지 안맞을지는 모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는 부분은 반드시 있습니다.  완벽한 선택은 없다는 말이죠.

후회하는 부분이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감수할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고민하는 선택지마다 어떤 책임과 후회가 따를지 생각해 보셨을까요?


[행복에 대하여]

누군가를 만나는 이유는 내가 행복하기 위함입니다.

행복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행복을하는데 엄청난 노력과 고통이 따른다면 그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역생산성이라는 표현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주스를 자동으로 따라주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 1조원이 들어간다면 과연 그 기계를 만들어야 할까요?

남자친구와 행복을 유지하는데 어떤 고통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면 그것이 좋은 행복일까요?


[사랑에 대하여]

사랑은 이해와 배려, 존중이 기반되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필요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함께함으로 인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관계여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의존하는 관계나 필요한 관계는 불안정한 관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이해, 배려, 존중이 필요한데,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존중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이 당신이 싫어하거나 불편해하는 것에 대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존중해 주고 있나요?


[결혼에 대하여]

결혼은 왜 하는 것일까요? 결국 행복하기 위함입니다. 결혼의 목적은 행복하기 위함입니다. 서로가 행복하려면 지향하는 가치가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가치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존중해 줘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고통스럽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연스러운 행복이지요.

아이를 낳지 않으면 결혼할 필요가 없다는 사람의 가치는 아이(내 핏줄)입니다. 이 사람의 배우자가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아니라 나와 배우자의 행복이 가치인 사람이라면 서로 괴롭습니다. 지향하는 가치가 다르고, 행복을 위한 수단이 다르기 때문이죠. 나는 상대방을 바라보지만 상대방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이죠. 

결혼하려는 사람이 나와 같은 행복의 방향인가요?


[아이에 대하여]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분들이 아이를 낳고, 아이가 있어 산다는 분도 있습니다.  없을 때와 비교해서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아이로 인해 새로운 행복이 생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혼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니 일단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라는 말이 있는데, 아이 낳는 것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낳아도 후회, 안 낳아도 후회하니 일단 낳아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를 낳아서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안 낳아서 다행이다, 안 낳아서 행복한 것 같다라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의 말을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레 겁먹거나 잘 모르면서 피하기만 하는 건 아닌지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면 왜 안 낳고 싶은지 깊게 생각해 보셨나요? 그 생각이 중년이 될 때까지 변하지 않을 불변의 생각일까요?


강선생하우스 방문하기[클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