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옥

늦은 밤, ​​​​택시를 탔다.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했다.

택시는 고속도로를 달린다.

창문은 모두 닫혀있다.

갑자기 방귀 냄새가 코를 찌른다.

나는 뀌지 않았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밀폐된 택시 안에서

안전벨트에 묶인 채, 

나는 고뇌에 잠겼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강선생하우스 방문하기(클릭)]


반응형

'창고 > 블랙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제  (0) 2018.02.03
뽀뽀  (0) 2018.01.28
조건  (0) 2018.01.13
회사  (0) 2018.01.12
미칠 것 같아  (0)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