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놈
언젠가 밤 늦게 택시를 탄 적이 있다.
서울로 가는 톨게이트에서
택시 기사는 톨게이트 아주머니께 다짜고짜 욕을 내뱉었다.
아주머니가 뭘 잘못 주셨나 보다.
엄청난 욕설을 내뱉고는 출발하는 그 XX
그리고 나에게 공감을 원한 듯 물어본다.
아니 어떻게 생각해요?
저 아줌마가 욕 먹을 짓 했죠?
그럼 욕먹어야지
나는 옅은 미소로 화답했다.
그리고 속으로 답변했다.
어떻게 생각하긴,
당신이 욕 먹을 짓 했으니 욕을 줘야지
XX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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