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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쉬나 아이엔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과 심리학과의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그녀는 선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 중 한 사람이며, 2002년 미국 대통령 과학기술상 Presidential Early Career Award을 비롯해서 수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그녀의 연구는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포춘, 타임매거진, BBC, National Public Radio와 같은 대중매체와,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등의 베스트셀러에서 종종 인용된다.


옮긴이 : 오혜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을 거쳐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나이듦의 기쁨』 『게으른 남편』 『How to be happy』 『도그 위스퍼러』『우리는 대화가 필요해』『마오를 이긴 중국, 간디를 넘은 인도』『증독의 심리학』『이혼 부모들과 자녀들의 행복 만들기』 『동기와 성격』『상처입은 나를 위로하라』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1장 선택의 목소리
1. 캘러헌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2. 쥐에게도 신념이 있다?
3. 선택을 하고자 하는 욕구
4. 황금 우리에 갇힌 판다
5. 건강을 선택하거나, 건강한 선택을 하거나
6. 선택이 주는 위로

2장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1. 칸와르와 쿨디프의 축복받은 결혼
2. 당신은 천국이 있다고 믿는가?
3. '나'에 집중하는가, '우리'에 집중하는가
4. 중매결혼이 연애결혼보다 이혼율이 낮은 이유
5. 미국과 일본 학생들의 선택 차이
6. 제 눈에 안경
7. 베를린 장벽을 원하는 사람들
8. 관용에도 한계가 있다

3장 미처 알지 못했던 내 선택의 심리
1. 자기계발서 코너를 서성이는 우리들
2. 당신은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가
3. 나도 남들만큼 특별하다
4. 일관성 있는 선택은 우리를 편하게 한다
5. 당신도 나와 같은 것을 보는가
6. 무거운 의무

4장 선택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1. 어디로 갈지 정할 사람은 바로 당신!
2. 마시멜로 이야기 
3. 선택의 규칙 따라하기
4. 인간 거짓말 탐지기 폴 에크먼 교수의 비밀
5. 사랑은 흔들리는 다리에서 고백하라

5장 우리를 함정에 빠트리는 것들
1. 공정한 관찰자
2.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3. 더 비싼 와인을 선호하는 이유
4. 인생을 바꾸는 빨간 알약
5. 코카콜라를 인식하는 뇌
6. 눈앞에서 놓친 227킬로그램짜리 고릴라
7. 선택의 함정

6장 선택의 놀라운 역설
1. 잼에 파묻히다
2.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연구
3. 지나치면 모자라느니만 못하다
4. 선택기회가 많을수록 더 잘못된 결정을 한다
5. 선택의 과부하
6. 잘 구성된 선택

7장 인생은 선택의 과정이다
1. 케이크냐 죽음이냐
2. 줄리의 불편한 딜레마
3. 수전의 선택
4. 비교의 대가
5. 때론 가혹하고 파괴적인 선택
6. 빨간 단추 증후군
7. 반대로 선택하는 이유
8. 자신을 돛대에 묶어라

에필로그 선택하는 자, 미래를 결정한다
 




인상깊은 구절

우리가 이야기하는 선택은 자신과 환경에 대해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선택을 위해서는 우선 통제가 가능하다고 자각해야 한다

인간은 선택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 아기에게 줄을 당기면 음악이 나오게 했다가, 줄을 없애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
         > 같은 환경이라도 선택의 범위가 많은 것을 선호한다


동물은 통제권을 박탈 당했을 때 불안과 이상증세를 보인다.

사람은 통제권이 주어졌을 때 건강해 진다

자유가 제한적이라고 통제권이 없는 것은 아니며 자유가 많다고 통제권이 있지는 않다.

중매 결혼은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차갑게 시작하여 뜨겁게 되고 연애 결혼은 감정에 기반하여 뜨겁게 시작하여 점차 식는다.

개인주의 문화인지 집단주의 문화인지에 따라 선택은 달라진다.

개인주의 문화 : 아이가 어릴때부터 본인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어떻게 할 것인지 자유와 책임을 교육
집단주의 문화 : 어떤 아이가 착한 아이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의무를 교육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개인적 선택권이 있을 때 성과가 좋으며
집단주의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집단의 가이드나, 유대가 있는 사람의 지시에 따를때 성과가 좋다

개인주의 문화 : 성과에 대해 개인의 업적을 중시한다
집단주의 문화 : 성과에 대해 외부의 요인을 중시한다

개인주의 문화 : 개체 하나의 특징에 집중
집단주의 문화 : 전체적인 배경 및 조화에 집중

에리히 프롬
1. 인간을 속박하는 정치적 경제적 영적 족쇄로부터의 자유,~부터의 자유(소극적자유)
2. 인간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실현하고 특정한 결과를 달성할 자유, ~으로의 자유(적극적자유)

평균이상의 법칙 : 사람들은 자신이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무리에 포함된다고 하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너무 특이하여 극 소수에 포함된다고 하여도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적당히 상위권의 긍정적인 부류에 속한다고 할때 가장 좋다고 느낀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
점쟁이들은 일반적인 이야기들을 주로 이야기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을 남들보다 두드러지거나 다르다고 생각한다

일관성 있는 선택은 우리를 편하게 한다
>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위배되는 현상이나 결정이 발생하면 인지부조화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
> 항상 일관성 있게 살아간다는 것은, 자아에 다양한 면이 있다는 점에서 불가능한 일이다
> 자신이 변화함을 더 큰 그림으로 보면서 자기 안의 다면성을 통합 시킬 수 있다
> 우리의 정체성 자체가 유연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덜 진실한 것은 아니라고 인정해야 한다 or 융통성을 유지하면서 변화된 자신이 자신으로 남아 있으려면 변화하겠다는 결정이 자신의 정체성과 일관된다고 스스로 정당화 시켜야 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할때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보아줄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는 남들과 공통영역을 필요로 하지만 따라쟁이가 되고 싶어 하진 않는다
> 이런 인상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다른 선택을 한다

우리는 선택의 결과 속에서 자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선택 행위의 진화를 거치면서 자아를 발견해가는 조각가이다.

의사결정 편향 : 휴리스틱의 오용

                        휴리스틱 : 경험 법칙

의사 결정 편향을 지지 해주는 확인편향 : 선택을 정당화 해줄 정보를 찾는 것
ㄴ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자신의 휴리스틱의 오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자동 시스템은 우리를 유혹으로 이끌어 비난을 받지만 행복이 걸려 있을 때는 어쩌면 자동 시스템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지도 모른다
> 연봉이 높은 곳으로 이직을 위해 출근시간은 20분 더 쓴다면 본인의 안녕에 해로울 수 있다
> 그림을 제시한 후 왜 좋은지 설명한 후 선택하라고 공지, 
> 자동시스템에 따라 고흐,모네의 작품을 선택한 사람은 후회 하지 않음
> 동물 그림이 설명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사람은 시간이 지난 후 자동시스템으로 끌린 고흐와 모네 작품을 고르지 않은 것을 후회

> 연애 중인 파트너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직관적인 평가보다 이성적 평가에 중점을 둔 커플은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선택에 있어 선택지의 이름도 큰 영향을 미친다
> 어도러블과 발레 슬리퍼라는 이름의 색깔 매니큐어를 이름이 없이 제공 했을 때와 이름을 알려주고 선택하라고 했을 때 차이가 있음
> 이름에 따라 생각을 하게되고 선택하게 된다

상품에 대한 선택은 객관적 품질이 아니라 시각, 청각, 가격표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자동 시스템은 부르지 않아도 어떤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자동적인 연상을 활성화 시키는 자극을 프레임이라고 하고 그것이 정신 상태와 그에 따른 선택에 미치는 효과를 프레이밍이라고 한다

인간이 선택하고 싶어하고 선택지들을 가지고 싶어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 But, 너무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면 부담스러워서 포기하고 싶어진다
> 어느 기업에서는 3의 법칙을 사용한다. 3가지 선택지를 제안하고 그 안에서 3가지씩 선택지를 제공

선택지가 6개가 넘어가면 개인주의, 집단주의 불문하고  자유 선택이 주어졌을 때 불안해 한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취향, 선호, 필요성 등의 기준을 가지고 다양한 선택지 중 범위를 정하고 그 중에서 다시 선택을 하여 현명한 선택을 진행한다.

사람은 선택지를 늘리는 것에 욕구를 느낀다.
선택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때 안정을 느낀다.
> 선택지가 늘어남에 따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기회비용을 계속 생각하게 된다
>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리소르를 투여함으로써 에너지를 소비한다
> 정해진 선택지가 아니라 무한한 선택지 안에서 선택에 대한 책임을 떠 맡는다
> 많은 선택지도 인한 지나치게 많은 가능성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저하시킨다

선택의 만족은 나머지를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초반에 적은 선택지에서 점차 많은 선택지로 옮겨 가는 과정이 부담감이 적다

뇌사 상태의 영아의 안락사 결정 시
> 주체가 되어 결정하기 보단 부모가 반대가 없을시 의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후회가 덜하다

맛있어 보이고 맛 없어보이고 느끼는 상태에서는 자신이 선택해서 긍정적인 효과에는 더욱 긍정 평가, 자신이 선택해서 부정적인 효과에는 더욱 부정 평가

선택권이 없을 경우, 상대적으로  맛있는 음식에 덜 긍정, 맛없는 음식이 덜 부정

유도저항 : 선택권을 박탈 당했을 때 선택하려고 하는 저항

선택권을 제한하는 강한 경고는 오히려 선택권 소유의 강한 저항을 일으킨다
> 약간 경고는 선택권 소유에 대한 관심을 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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