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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심히'가 중요할까? '잘' 하는 게 중요할까?

'과정'이 중요할까? '결과'가 중요할까?

해묵은 논의 주제지만

'잘'해서 '결과'를 내는 것에 표가 모아지곤 한다.

시간만 쏟는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게 아니라

스마트하게 일해서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는 거다.

 

'열심히' '과정'은 그렇게 뒤로 밀려도 괜찮은 걸까?

 

2.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두 부류의 동료를 경험하게 된다.

'뭘 그렇게까지 하냐?'는 부류와

'한 번 해보죠!'라는 부류다.

 

전자의 부류는 맡은 업무를 마감일에 맞춰 결과를 잘 내기도 한다.

한 번 해보죠의 부류는 열심히 했지만 성과가 안나기도 한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하지만 뭐가 됐든 '한 번 해보죠!'라는 동료와 일할 때 훨씬 힘이 났던 것 같다.

 

3.

결국에는 '결과' 즉, 문제 해결이 중요한 것은 맞고,

우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일을 해야한다.

여기서 일이라는 것은 결과를 내기 위한 개인의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행위가 '일하는 자세'다.

 

너도 나도, 주변 모두가 최선을 다할 때 그 집단에서 응축된 에너지가 발생한다.

그렇게 개개인의 자세가 쌓이고 모여 그 기업의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4.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해봤던 것.

그 이후에 다른 방법으로 다시 최선을 다 해보는 것.

그리고 결국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최선을 다하는 것'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의 기본자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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