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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뭔가 잘 하는 법
[심리] 뭔가 잘 하는 법
2017.03.28오늘의 주제는 '마스터'이다.다른 표현으로는 능숙, 숙련 등잘 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우리는 잘하고 싶어 한다.공부든, 연애든, 사업이든 말이다. 종종 콘서트나 페스티벌에 가보면많은 가수들을 보게 된다. 가수들 중에서도 행사에 능수능란한 사람이 있고행사에 다소 어색한 사람이 있곤 하다. [Exo와 홍진영 그리고 김건모] 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엑소를 보고 흠칫 놀랐다.너무나 여유롭고, 능수능란했기 때문이다.능글맞은 농담까지 할 정도로 말이다. 홍진영씨도 마찬가지다.관객을 압도하는 진행실력과무대에서 여유 넘치는 모습은 가히 놀라웠다. 대학 축제에서 봤던 김건모씨는 가히 전설적이다.당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30초쯤 지나자CD가 튀기 시작했다.(그 시절엔 MP3가 초창기였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
영화로 힐링하다
영화로 힐링하다
2017.03.27가면 증후군 들어보셨나요?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다닌다고 하죠.물론 가면이 필요할 때도 있을 거예요.왜냐하면우리는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살기 때문이죠. 한 아이의 아빠라는 역할회사에서 부하직원이라는 역할한 여자는 남편이라는 역할어느 동생의 선배라는 역할부모님의 아들이라는 역할 등등 말이죠. 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가면을 쓴 사람이 있기도 하고가면을 쓰지 않고역할을 잘 수행하는 사람도 있겠죠. 가면이 뭐냐고요?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껍데기 모습, 성향, 행동이라는 거죠. [뷰티인사이드]최근에 개봉한 뷰티인사이드라는 영화를 보셨나요?못 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아주 볼만한 영화였답니다. 남자 주인공은 자고 읽어 나면 모습이 바뀌는데요.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변하는데 참 충격적입니다.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하기도다 죽..
[연애]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느낌
[연애]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느낌
2017.03.27회사 아르바이트 여자 사원이 팀 내 유부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남편이나 아내 분 만날 때 이 사람이다!라는 쀨이 팍! 왔어요? 그러자 능글능글한 남자 동료 분이 거짓말인 게 너무 티 날 정도로 "그럼~ 한눈에 뿅 그런 게 있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나는 속으로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곧 결혼을 하는 막내 여자 동료가 툭 던진다.개 풀 뜯어먹는 소리! 팍 오는 느낌 아마 연애를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감정과 결혼이라는 이벤트에 환상(?) 혹은 기대가 있지 않을까 싶다. 첫사랑이 설레는 이유도 경험해 보지 못한 처음 감정이기 때문에 결혼과 결혼할 배우자에 대한 감정은 낭만적일 수 있을 법하다. 근데 '팍!'이라는 느낌은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
[연애] 좋은 사람을 판별하는 방법
[연애] 좋은 사람을 판별하는 방법
2017.03.25제가 뭘 불편하게 하고 있나요?불편해 보이셔서요 몇 번간의 만남을 가지고 있던여성이 남성에게 한 말이다. 남성은 움찔한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여자였고,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마주 보기]사람의 눈에는 많은 것이 들어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를 떠올려보자.마주 보고 대화를 할 때,눈을 마주치는 상황. 사실 눈에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단서들이 있다.우리가 잘 몰랐을 뿐이다. [생각]우스꽝스럽겠지만부모님이나 형제, 친구에게 부탁을 해보자.잠시 말없이 눈만 쳐다보고 있자고 말이다. 약 5분간을 정해 두고마주하고 눈을 바라보자.(5분까지 갈 수 있다면 말이다) 아마도 킥킥거리거나웃음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 왜 그럴까?언제, 왜 웃음이 나왔는지 생각해보자. 아무 생각..
The Guest house
The Guest house
2017.03.25여 인 숙 - 루미(1207-1273) 인간이란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그리고 약간의 순간적 깨달음 등이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거나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가구들은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들을 존중하라.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후회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안으로 초대하라.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안내자들이니까.The Guest House This being human is a guest house.Every morning a new arri..
책을 읽는 7가지 방법
책을 읽는 7가지 방법
2017.03.25많은 이들의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많이 알고 있는 만큼 각자 책을 읽는 스타일도 다양합니다 빠르게 많이 읽는 사람도 있고,느리게 조금씩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사람마다 다양한 독서 레시피가 있습니다그 중에 하나로 강선생의 독서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책의 제목과 디자인은 어떤가?제목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독자 입장에서는 모든 내용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는 없기 때문에주로 제목을 보고 혹 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아니라 출판사에서디자인과 헤드카피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에제목이나 디자인이 작가가 의도한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말 고리타분한 제목이나 어처구니없는 디자인이라면그대로 출판시킨 작가에게 신뢰가 떨어지기 마련입니..
[연애]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느낄 때
[연애]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느낄 때
2017.03.2420대 후반이 되고, 30대가 되면서 선배, 친구, 후배들이 결혼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 했다. 그리고 난 아직도 여전히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싱글이다. 어릴 적, 어른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만 했던 '결혼'이라는 이벤트가 내 주변에서 일어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제 2의 인생이 시작된다는 결혼, 그렇게 큰 이벤트인 '결혼'을 하는데 이 사람과 해야겠다는 확신은 어떨 때 드는 걸까?미친 신뢰 회사에 친한 형과 늦은 밤 청계천을 걸으며 두런두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이 형은 결혼식 날짜를 잡아 둔 상태였고, 나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한 후였다. "형, 언제 누나랑 결혼을 해야겠다는 확신? 생각이 들었어?" 사실, 우리 둘다 독신주의자까진 아니더라도그냥 결혼 생각 없이 연애만 하려는 스타일이었는데..